식약처 부적합 인증 크릴오일 부작용 회수! 기준치 초과 크릴56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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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분석

식약처 부적합 인증 크릴오일 부작용 회수! 기준치 초과 크릴56 과연?

by @Ꙭ@ 2020. 6. 9.

금일 9일경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크릴오일 41개의 제품 중 약 30%에 해당하는 12개의 제품이 식약처로부터 부적합 확인을 받아 회수처리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12개의 제품들은 식약처에서 제시한 기준치를 초과한 항산화제 엑토시퀸과 추출 용매가 검출되었으며, 해당 제품들은 식약처에서 전량 회수 폐기하고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제조사, 수입사, 유통사 등은 행정처분을 내린다고 합니다.

 

 

9일 식약처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시판 크릴오일을 조사한 결과 5개 제품에서 항산화제인 에톡시퀸이 기준치를 넘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에톡시퀸은 일반적으로 수산용 사료에 부패를 막기 위해 첨가하는 항산화제로 발암 유발 물질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식약처에서 제시한 에톡시퀸 기준치는 0.2mg/kg입니다. 하지만 이를 넘을 경우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부작용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기준치를 넘긴 5개 제품에서는 0.5~2.5mg/kg 정도나 되는 에톡시퀸이 검출되었습니다.

 

그 외, 7개 제품에서는 추출 용매로 사용이 금지된 초산에틸 이소프로필알콜 성분이 검출되었으며, 헥산과 아세톤이 기준치 이상 나왔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포함되지 않은 크릴오일 제품과 이번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들을 대상으로 검사 명령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비웰니스, "크릴오일56 안전하고 깨끗하다"

반면, 서울대 약대 출신 약사들이 만든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아이비웰니스는 자사의 크릴오일56이 식약처에서 조사한 항산화제 에톡시퀸과 추출 용매 5종(헥산, 아세톤, 초산에틸, 이소프로필알콜, 메틸알콜)의 기준 초과로 인한 부적합 제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이비웰니스 크릴오일은 국내 원양어선이 남극의 크릴을 잡자마자 그대로 급속냉동하여 국내로 들여와 국내 기술로 안전한 용매인 고순도 곡물발효주정을 사용해 프리미엄 공법으로 깨끗하게 제조한 크릴오일이며, 영양성분 보호를 위한 저온 농축 법을 사용해 크릴의 영양성분을 안전하게 추출한 제품이라고 밝혔습니다.

 

 

잇따라 아이베웰니스 관계자는 '최근 크릴오일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이슈가 있었지만, 아이비웰니스 크릴56은 포획 및 생산 공정 모든 단계를 꼼꼼하게 검수하고 100% 국내 기술로만 만들어진 제품이라 믿고 먹을 수 있으며, 프리미엄 원료와 더불어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체크해 출시한 제품이라고 밝혔습니다.

 

 

여러분들이 반드시 명시하셔야 되는 부분이 크릴오일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에 해당됩니다. 따라서 질병, 예방, 치료 효과 등 의학적 및 과학적 근거가 없는 허위광고에 현혹되지 마시길 바랍니다.